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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32

[Mr. 피니싱 서페이서] 미스터 하비 래커 서페이서도 공병에 옮기자 - 프라모델 색칠의 선행 작업 오늘 작업 결과물입니다.타미야 이외 브랜드만 건들면 등장하는 그분이 오늘은 트라이엄프를 타고 출동했습니다.다 큰 어른이 하는 인형놀이 수준이 뭐 이렇습니다.  (아직 덜 컸어, 덜 큰 거야, 후후후)   모형이든 회화에서든 색을 섞을 때 제일 많이 쓰는 색깔이 화이트일 겁니다.미술시간용 물감 세트 중에 화이트만 따로 큰 튜브에 넣어주는 이유이기도 하죠소위 스케일 이펙트 Scale Effect라는 색상 이론이 있는데, 이를 잘 정리한 아래 사이트를 인용해 봅니다. 모형적 관점에서 고려해봄 직한 스케일 이펙트 The Scale Effect of Color and other considerations | IPMS Prison City ModelersThe Scale Effect .. 2021. 8. 19.
[언박싱 & 리뷰] 회쳐 모여 or 합쳐 모여 - 브롱코 트라이엄프 영국 헌병 세트 '미니 아트'나 '즈베즈다' 박스아트로도 익숙한 그림입니다.로널드 볼스테드(Ronald Volstad) 화백의 작품 만큼 멋진 박스아트입니다.산지는 2년이 좀 넘었어서 블로그 처음 시작할 때부터 메뉴에 넣었는데 브롱코 관련 포스팅이 하나도 없는 게 미안하기도 하고 또 재밌게 작업 중인 타미야 오토바이와 비교도 해볼 겸 언박싱, 출발합니다!  Bronco No. CB35035 2009년 출시Triumph 3HW Motorcycle w/British MP Set 1:35아래 제품 상세페이지는 이웃 Like A Live님께서 찾아주셨습니다. 凯旋牌3HW军用摩托车与英军宪兵组-Ningbo Weijun plastic mould Co., Ltd.产品说明:     ‘凯旋’汽车公司在1940年公开宣传了一款他们设计的349c.. 2021. 8. 11.
[도구 리뷰] 군제 G-Tool Mr. 캡 오프너 - 힘 빼고 뚜껑을 열자, 타미야 아크릴도!!! 음료수 병따개처럼 자석을 심어 넣었더라면... 하는 쓸데없는 생각은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나쁜 상상이라 바로 리뷰 들어갑니다.   GT56 Mr. 캡 오프너 (10mL, 18mL 병 물감 용)굳게 닫힌 뚜껑을 열기 위한 필수 도구! Mr.キャップオープナー | 塗装支援ツール | 塗装用具 | GSI クレオス Mr.HOBBY(1)ボトルグリップにビンを奥まで差し込みます。 (2)レンチの溝を対応するキャップにガタツキが無いようにしっかり差し込んで、ボトルグリップに差し込んだビンをしっかり握ってレンチをwww.mr-hobby.com일본 현지 기준 600엔 (VAT 별도)   중국 역사는 잘 모르지만 진시황이 전쟁으로 중국을 통일할 수 있었던 역량 중 하나는 규격을 통일한 화살에 있다는 얘기가 떠오릅니다.총으로 치면 소총의 탄 규격.. 2021. 8. 8.
[입추니까 쇼핑] 프라모델용 타미야 아크릴 물감 & 군제 래커 - 색칠의 계절을 준비하자 말복을 사흘(3일) 앞두고 모델러로서 모델러답게 입추를 준비했습니다. 베란다 스프레이 부스는 아직 후덥지근해서 색칠할 엄두가 안 납니다. 창문형 에어컨을 심각히 고려하고 있던 중 덜컥! 입추가 와버렸지 뭡니까! 가지고 있던 파일 케이스를 이용해서 각종 취미 모형용 물감을 정리했습니다. A4 사이즈 파일 케이스는 다이소가 아닌 자주 가는 문구 센터에서 예전에 샀던 물건입니다. 오른쪽에 칸막이가 있는 정리함 두 개만 다이소에서 물감을 수납할 목적으로 추가 구매한 것으로 케이스들 모두 다 국산입니다. 아이디어는 최애 모형 웹진, 아래의 닢ㅍ퍼에서 얻었죠. 100엔짜리 '엽서 케이스'로 선발된 물감을 대기시키자! 100円ショップの「はがきケース」で君のスタメン塗料をスタンバイしよう! | nippper ニッパーを ▲ス.. 2021. 8. 7.
[올드 프라모델] 1/30 스타 크래프트 테란족 마린 - 아카데미가 지금 필요한 것은? 저 통을 보니까 옛날 꺼 맞네요.드림 카카오였나?다크 초콜릿 대중화의 견인차였던 바로 그 쇼콜라~~~ 통 안에 10년 넘게 봉인되셨습니다.(초콜릿 통 안의 지니?)   오오오 웅장하다!몇 년 만이세요?박스는 버린 거 같고 설명서는 안 버렸을 텐데 어딨더라?   가동범위가 쫌 넓습니다.구체적으로 발목과 팔꿈치죠.일부 관절은 블루텍 유사제품으로 임시로 고정해서 포즈가 어색합니다.   대퇴골과 골반이 이어지는 곳은 볼 조인트로 가동 범위를 넓혔습니다.훈도시를 가로지르는 고관절股關節과의 연결부는 아마도 아카제 뉴칸담!에서 이식한 폴리캡과 황동선으로 보강한 볼 조인트를 썼을 겁니다.(사진에서 유일하게 빨갛게 보이는 부품)이 시리즈는 지금 봐도 기획력과 가성비가 품질에서 완성된, 상당히 좋은 제품이었습니다.(쩍벌M.. 2021. 8. 4.
[다it소] 수저통의 새로운 발견 (다이소 Clove) - 프라모델 도구를 깔끔하게 정리해보자 날씨로 시작해서 친구 만나고 커피 마시다 우연히 블로그가 생각나는 그런 포스팅을 써볼까도 했습니다. 도구만 보면 건프라가 주종목일 법한 모델러의 책상인데, 저는 언제쯤 건프라를 포스팅할까요? 굴러다니는 SD건담이라도 손봐줄까 싶지만 또 욕심이 과해질 듯하고. 오늘은 오래간만에 다이소 쇼핑입니다. 가격은 3,000원입니다. 같은 제품을 오픈마켓에서는 9천 원대에 팔더라고요. 그래서 3개 산 건 아니지만 오픈마켓 가격이면 이렇게 3개 살 수 있습니다. (배송비 생각하면 +1도 가능한 무조건 이기는 쇼핑입니다!) 핀바이스와 시계 공구 중 녹Rust을 제거하는 브러시가 들어있습니다. 통 안 노오란 마스킹 테이프 위에 보이는 건 갓 핸드God Hand에서 나온 스핀 몰드입니다. 저 같은 자석 임플랜트 좋아하는 사.. 2021. 8. 3.
[언박싱 & 리뷰] 타미야 1/35 미군 전차병 유럽전선 - 프라모델 입문 인형 추천 두둥!1/35 인젝션 키트의 디테일이 여기까지 왔다. (그것도 한참 과거형!)다들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 거 빼고는 또렷한 안구와 안면 굴곡이 사실적이다.(단합력이 좋군!)더 확대해도 어색한 터치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섬세한데 심지어 광도 냈다. 롸저 손더스(Roger Saunders)옹의 호네트 헤드 세트마저 어색하게 만드는 퀄리티.감히! 내가 한 말은 아니고 타카이시 마코토(高石 誠) 작가께서 아머 모델링에 기고한 글 씀인데 적잖이 동의한다. 하지만 얼굴 조형에서 인젝션이 정복하기 어려운 언더컷은 바로 귀!(설마 타미나, 아니 타미야는 이마저 슬라이드 금형으로 극복하려나?)롸져(로저)옹 제품이 더 사랑받을 존재 이유가 아직 남아있다고 하겠다.그래서 헬멧으로 귀를 가렸... 이 사진 한 컷으로 '이게.. 2021. 5. 14.
[cki - 혁신 고데기] 건프라 기법에서 배운다! - 런너로 프라판을 만들자 본 포스팅은 제품 본래 용도와 다르게 사용한 리뷰입니다. Made in China. 중국에서 오셨다. 테스트 결과가 너무 좋았다는 두괄식으로 포스팅 시작. 겉과 속 포장에 내가 싫어하는 스티커류와 의미 없는 호치키스 핀도 안 썼다. 심지어 이 제품은 패키지가 담아야 할 소양을 모두 담았다. 라인드로잉에서 알 수 있듯이 발열판에 주름 있는 제품과 납작한 제품이 있으므로 필요한 제품을 사시면 되겠다. 다섯 단계로 온도 조절도 되고 디지털 방식이라 쓰기 편하다. 피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몸에 쓰는 물건이라 신뢰가 간다. 목표 온도 220도까지 올라가서 골랐고 저 넓은 발열판 때문에 결제했다. 미용 쪽은 전문 분야가 아니라 (모형도 마찬가지지만) 제품 본연의 목적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지식이 부족한데.. 2021. 5. 5.
[다it소] 조소냐 아크릴 물감으로 모형 칠하기 - 노담노담 웻 팔레트 이것이 무엇이냐면, 역시 서비스는 최고다. 친절(매장 내 응대) 하시고, 매대 무너짐 없이 관리 잘되고, 제품 많고, 다시 또 친절(계산대) 하시고. 포장도 꼼꼼, 주차권 필요하냐고 안 물어보셨으면 지나칠 뻔! 재떨이만 사려고 했는데, 붓빨이용 물을 담을 디저트 볼도 같이 샀다. 수입처가 같은 곳. 저렴한 가격이라 다이소 직수입인가 봤더니 별도 회사에서 다이소에 납품하는 제품. 집안 어르신들이 다들 애연가셨지만 노담파인 내가 내 돈 내산으로 재떨이를 사게 될 줄은 몰랐다. 식당 한쪽에 쌓여있던 재떨이도 보기 어려운 세상 된 지 오래. 이게 한때는 무기였어서 여기저기서 집어던졌다는 괴담도 많았는데, 지금 같았다면 직장에서 재떨이로 맞았다는 미투 뉴스도 꽤 많을 듯. 유리 밀폐용기를 팔레트로 쓰던 중 재떨이.. 2021. 4. 23.
[리뷰 & 조립] 아카데미과학 문방구 시리즈 포니 - 조립&디테일업 날씨가 좋아서 하늘 한 번 찍어보았다. 막힌 건 뚫어줘야 제맛! 지난번 작업에 이어서 살짝 마이너스 몰딩으로 표현된 나머지 반쪽 슬릿도 뚫어줬다. 슬릿 하나당 핀바이스로 6개에서 7개씩 구멍을 일렬로 뚫어주고 그 사이를 칼로 긁듯이 갈아주면 됨. 드릴 날 직경은 0.3mm일 거다. (아마도) 그리고 사포로 마무리. 대신 다음날 손바닥이 조금 욱신거린다. 개조작업 징크스 중 하나가 한쪽 잘 되고 나면 반대쪽에서 뭔가 의도치 않은 불상사가 괴롭히는 거였는데, 감사하게도 오늘 작업은 보기 좋게 별 탈 없이 지나갔다. 오히려 뜯어버린 문짝 네 개를 가동식으로 어떻게 구현할지가 남은 숙제다. 검은색 인테리어 부품이 문을 열기에 친절한 설계는 아니라서 앞문 두 개만 열고 뒷문 몰딩은 묻어버릴걸 하는 후회는 이미 늦.. 2021. 4. 20.
[언박싱 & 리뷰] 아카데미과학 F-35B 그린나이츠 - 간만에 비행기 색칠은 안 하고 계속 조립만 즐기는 요즘, 군 제대 이후 처음 비행기에 도전해 봤다. 예전에는 프롭기를 좋아했는데 분위기 전환도 해볼 겸 현용기를 골랐다. 성실한 모형 생활과는 거리가 멀게 박스 오픈만 하고 있다 보니 색칠에 대한 관심이 멀어진 건 아닌가 싶다. 잘 짜인 포맷은 무의식적으로 일관성을 느끼게 해 준다. 아카데미과학 ITEM 12569 (2020년 출시) 1/72 USMC F-35B VMFA - 121 그린나이츠 [1/72] 12569 USMC F-35B VMFA-121 그린나이츠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 academy.co.kr 아카데미.. 2021. 4. 17.
[언박싱 & 리뷰] 타미야 1/35 독일 군용 오토바이 야전 전령 & 헌병 세트 ITEM 35241 (2000년 출시) TAMIYA 1/35 MILLITARY MINIATURES GERMAN MOTORCYCLE ORDERLY SET 타미야 군용 오토바이 야전 전령 세트 タミヤ 1/35 ミリタリーミニチュアシリーズ ドイツ軍用オートバイ 野戦伝令セット www.tamiya.com 막간을 이용한 제품 리뷰~! 첫 포스팅에 등장한 여행가방 안에 봉인되어있던 키트를 꺼냈다. 바이크를 탄 인형과 헌병이라는 비슷한 포맷으로 나라별로 제품을 만들어 주시는 전궁모형(田宮模型). 타미야 박스 아트에 M.O라는 이니셜이 보인다면 大西将美(오니시 마사미)선생 작품이다. 최근에 산 최애 아이템, 캠퍼스 프렌즈 세트(2)나 아직 리뷰 대기 중인 독일 국방군 전차병 세트도 이분 작품. 여러 작가분들 밥벌이 책임져 .. 2021.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