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납4

[윈저 앤 뉴튼] 유화물감으로 프라모델 인형 색칠을 해보자 - 필터링, 핀워싱도 가능 유화물감을 유리 공병에 다 옮겼습니다! 공기와 닿아 유화물감이 굳을 수 있다는 위험?을 무릅쓰고 윈튼Winsor & Newton 유화물감을 타미야 23mL 공병에 옮겨 담는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미리 사둔 유화물감이 없었다면 신한 유화 물감 중 필요한 색상 몇 가지는 필구였을 겁니다.) 튜브 물감을 쓰는 이유가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해서 물감이 마르는 것을 막고, 휴대가 간편해서 야외에서도 그림을 그리기 위한 것이긴 하나, 뚜껑 열고 닫고 짜고 닦고 뚜껑 갈라지면 답 없는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보금자리를 새로 마련해 주기로 했습니다. 까짓 거 굳기 전에 다 쓰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유화물감을 튜브에서 유리병으로 옮기는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윈저 앤 뉴튼] 의외로 잘 어울리는 프라모.. 2021. 8. 26.
[입추니까 쇼핑] 프라모델용 타미야 아크릴 물감 & 군제 래커 - 색칠의 계절을 준비하자 말복을 사흘(3일) 앞두고 모델러로서 모델러답게 입추를 준비했습니다. 베란다 스프레이 부스는 아직 후덥지근해서 색칠할 엄두가 안 납니다. 창문형 에어컨을 심각히 고려하고 있던 중 덜컥! 입추가 와버렸지 뭡니까! 가지고 있던 파일 케이스를 이용해서 각종 취미 모형용 물감을 정리했습니다. A4 사이즈 파일 케이스는 다이소가 아닌 자주 가는 문구 센터에서 예전에 샀던 물건입니다. 오른쪽에 칸막이가 있는 정리함 두 개만 다이소에서 물감을 수납할 목적으로 추가 구매한 것으로 케이스들 모두 다 국산입니다. 아이디어는 최애 모형 웹진, 아래의 닢ㅍ퍼에서 얻었죠. 100엔짜리 '엽서 케이스'로 선발된 물감을 대기시키자! 100円ショップの「はがきケース」で君のスタメン塗料をスタンバイしよう! | nippper ニッパーを ▲ス.. 2021. 8. 7.
[다it소] 수저통의 새로운 발견 (다이소 Clove) - 프라모델 도구를 깔끔하게 정리해보자 날씨로 시작해서 친구 만나고 커피 마시다 우연히 블로그가 생각나는 그런 포스팅을 써볼까도 했습니다. 도구만 보면 건프라가 주종목일 법한 모델러의 책상인데, 저는 언제쯤 건프라를 포스팅할까요? 굴러다니는 SD건담이라도 손봐줄까 싶지만 또 욕심이 과해질 듯하고. 오늘은 오래간만에 다이소 쇼핑입니다. 가격은 3,000원입니다. 같은 제품을 오픈마켓에서는 9천 원대에 팔더라고요. 그래서 3개 산 건 아니지만 오픈마켓 가격이면 이렇게 3개 살 수 있습니다. (배송비 생각하면 +1도 가능한 무조건 이기는 쇼핑입니다!) 핀바이스와 시계 공구 중 녹Rust을 제거하는 브러시가 들어있습니다. 통 안 노오란 마스킹 테이프 위에 보이는 건 갓 핸드God Hand에서 나온 스핀 몰드입니다. 저 같은 자석 임플랜트 좋아하는 사.. 2021. 8. 3.
[다it소] 프라모델 부품 정리 - 목적에 맞게 다양한 사이즈 다있는 다이소 옛날 길거리나 동네 마트에서 균일가에 싸게 팔던 수납함을 유통하던 곳이 지금의 다이소 전신이 아니었을까?라는 합리적 의심과 함께 지난번 깜빡하고 못 산 제품도 살 겸 다시 다이소를 찾았다. 낱개 1000원에 팔긴 비싸고, 2개 1000원은 너무 싸고. 장사의 원리를 실감 나고 재미있게 보여주던 리얼리티 쇼를 보는 듯한 가격과 제품 구성! 그래서 세 개 한 세트에 2000원! 박스 하나가 80g이 조금 안되니까 굳이 따지자면 1g당 8원 조금 넘는 가격이다. 1그램당 100원에서 300원 하는 프라모델만 봐왔다고 놀라지 말자. 가벼운 포장을 감안해도 80원이 아니라 8.4원이다. (그래도 다 남으니까 파는 거다. = 당연한 얘기!) 장르가 원래 얇은 PP(폴리 프로필렌) 컨테이너 이므로 두께가 얇다고 실망.. 2021.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