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그날인가 봅니다.
이게 그리 오래 걸릴 일인지, 여하튼 너무 오래 기다렸고 이제 또 다른 시작이라는 분기점이라 걱정도 듭니다.
옛날부터 무척 좋아하고 도입부만 들어도 반사적으로 둠칫둠칫 씐나지는 곡인데 대선 전부터 돌아다니던 응꼬 침 얘기에는 반사적으로 이 노래가 떠올라서 야쥬 이모님께는 많이 죄송했습니다.
(그런데 또 보다 보면 하관이 닮기도 했습니다... ㅠ_ㅠ)
옛날 분들을 소환했나요?
데뷔가 그늠 4살 때니까 뭐... 뭐 암튼 풍악은 필요해서!
이 형님은 뵐 때마다 빅뱅 태양을 보는 거 같아서... 앗 뜨거워 핫 뜨거워
오늘 치킨 매출 달달해서 전국의 사장님들이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입부에 장정진 성우님 목소리를 들으니까 급 울컼하네요)
2002 월드컵급으로 단합한 국가적인 행사가 되어야 하는데, 어찌 나라가 이리되었을까나요.
여러 이권이 얽히고설키면 이리도 된다는 교훈을 역사책이 아닌 현실에서 봐야 하는지...
노래하는 미미미누? ㅋㅋㅋ
딱히 줄리란 사람한테 상심까지 할 상대는 아니라서...
아, '줄리 앤드루즈' 여사님은 아직 살아계시다고욥. 그러니까,
그러니까 더이상 줄리라는 이름을 더럽히지 말란 말이닷!!!
줄리, 라는 이름하면 그 유명한 '줄리아나 도쿄'가 있었죠.
우리나라에도 90년대를 풍미했다던 나이트, '줄리아나'도 있었고요.
(그 이름의 출처가 이쪽이지 않았을까... ㅎㅎㅎ)
'나베 신' 감독이 의도한 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멋지게 비빔 비빔 한 '카우보이 비밥'에 남긴 흔적엔 비틀즈도 빠지지 않습니다.
'존 레논'의 음악엔 엄마에 대한 직접적인 그리움을 나타내는 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아들의 음악적 재능을 보고 기타를 사 줬다는 '존 레논'의 엄마가 보호관찰 중임에도 음주 운전을 했던 경찰의 차에 치여 숨진 건 그가 불과 17살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엄마 이름이 '줄리아 레논'이었고요.
존의 아들 '줄리안 레논'은 할머니 이름을 이어받아 3대가 트리플 J를 이룹니다.
팀 해체 과정은 복잡해서 잘 모르겠고 ㅋㅋㅋ 오노 요코랑 활동하다가 본인의 첫 솔로 앨범에 바로 직접 '엄마'를 부릅니다
엄마에겐 가지 말라 하고,
아빠는 돌아오라 외치고,
마음에 그리고 있는 커다란 종의 울림이 밖으로 묵직하게 퍼짐과 동시에 어딘가 실존하길 바라는 그 종을 찾아 헤매는 기분이 듭니다.
(이 노래는 작은 아버지가 막내 삼촌이던 시절, 비틀즈 노래를 듣고 있던 어린 초꼬마 조카에게 좋아하는 곡이라고 알려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살면서 겪는 억울함이나 음지에서 일어나는 폭력은 들어가는 절차마저 까다로운 법의 보호망 밖인 경우가 허다한 게 현실입니다.
중요한 국가 인사 검증 시스템이 건강한 필터 역할은커녕 여기저기 빵꾸나고 끼리끼리 해 먹는 상황을 알고도 내 속 편하자고 '속았다!'라는 비겁한 변명으로 스리슬쩍 넘어가는 겸손을 모르는 분들이나, 대중 매체를 통해 대놓고 사고의 허술함을 내비친 사람을 지지하는 사람 중에는 소위 나 잘난 고학력자가 적잖이 있었음에 나름 공부가 되었고요, 중립 기어에 초정밀 기울기 센서 달고 균형 잡는 분들이 거의 동시 다발로 출몰하는 재미?는 씁쓸!했습니다.
안 좋은 일은 책이나 타인의 사례를 통한 간접 경험으로 미리 방지할 수 있다며 직접 경험으로 습득하는 지식이 때로는 위험하다는 교훈을 초딩 때였는지 중딩이었는지 설명문의 예시로 쓰인 국어 교과서 지문(地文)으로 배웠고만, 상식을 벗어난 신념을 굳이 똥찍먹한 추종자들의 선택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왜 마음을 졸여야 했는지 싶은 하룹니다.
죄지었으면 벌받아야쥬?!!
여기서 말하는 무게는 처벌의 하한선이고요.
양심에 찔리는 잘못은 대개 공소시효가 없다는 거죠!
이 어수선한 시국이 7월이 오면 잘 정리되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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